귀는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티비에 자주 나오는 한의학자는 귀에 인체에 대응하는 부위가 있고 그것을 자극함으로서 병을 고칠수 있다고 해서 한때 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적이 있습니다.(물론 해당주장은 반론도 많긴 합니다.)확실히 귓볼을 잡아당기는 마사지를 하면 시원한 것이 있습니다.그런데 다른 부위도 아닌 '귓바퀴'가 통증이 있다면? 과연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1.일시적인 염증
땀이라던지 여타 다른 이유로 인해 귓바퀴에 일시적으로 염증,즉 뾰루지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생긴지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그 부위가 닿거나 손으로 만지면 아파서 알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얼굴에도 가끔 화농성 여드름이 크게 생길때가 있듯이 귓바퀴에도 일시적으로 염증이 생겨서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손을 대지 말고 신경쓰지도 않고 있으면 수일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꾸 신경써서 손으로 만진다던지하면 오히려 덧나고 커지면서 오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외이도염
귓구멍입구부터 고막까지의 길. 이 길을 바로 외이도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이어폰장시간 사용, 귀지파기,습진,피부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까진 것 같은 통증이 있으며, 면봉이 닿거나 물이 들어가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대부분은 요즘 장시간 이어폰착용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귀마개 사용이라던지 특정환경에서 외이도에 자극을 많이 주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확실한 진단과 함께 처방되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구안와사 전조증상
이 경우를 집중해서 알아둬야합니다. '구안와사'는 일종의 풍으로서 안면마비가 되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고령대에서 나타나기는 하나 젊은층에서도,심지어는 20대에서도 구안와사가 오는 경우를 봤습니다. 아는 동생이 22살때 구안와사가 와서 웃을때 한쪽이 안움직여져서 인상이 찌그러졌던 기억이 납니다.
안면신경마비인 구안와사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신경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눈,입,뺨 등 주변 근육이 마비되는 병입니다.이 구안와사의 전조증상은 귀통증입니다. 이 밖에도 눈밑이 떨리는 증상도 동반하죠.
특별히 염증이 난 것도 아닌데 귀가 아프다면 그리고 요즘 눈밑이 떨리는 증상이 불편하다고 인지될만큼 자주 나타났다면 구안와사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바이러스가 침투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대부분이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깁니다.
눈밑이 떨리는 증상만으로는 전조증상이라고 알 수는 없습니다. 마그네슘이 모자라도 눈밑이 떨리곤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유없는 귀통증을 함께 수반한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조증상이라는 것은 미리 막아달라는 몸에서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에 빠르게 캐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맞아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애드센스 잔고가 사라졌다?? 놀라지마세요 (1) | 2023.04.02 |
---|---|
모쏠탈출 올 봄엔 꼭 하기로 약속! 먼저 준비할 것 알아보자. (0) | 2023.03.31 |
층간소음에 미칠 지경이라면? 미리 층간소음없는 집 알아보는 법 (0) | 2023.03.26 |
청약통장해지 은행가지마세요! 모바일로 간단하게 가능!(우리은행) (0) | 2023.03.24 |
이게 4급이 된다고??바뀐 군대 4급 기준 알아보기 (0) | 2023.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