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가 뿌연 하루입니다. 중국 춘절이 끝나면서 중국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언제나 목이 칼칼하고 눈도 시렵습니다. 또한 두통부터 가래까지 컨디션이 뚝 떨어집니다. 대처방법은 없을까요? 코로나도 끝나고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피크닉,여행 많이 가고 싶은데 미세먼지는 코로나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심한상태입니다.
미세먼지가 목을 칼칼하게 하는 것은 어찌보면 약과(?)입니다. 미세머지가 호흡기 점막과 폐로 들어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것도 문제지만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알츠하이머 유발. 이것이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 경우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점입니다.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없다 검색해보면 대부분 광고로 끝나는 글들뿐입니다.미세먼지때문에 목이 칼칼하고 눈이 아픈 것은 어쩌면 개인이 할 수 있는 대처는 유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유독가스매연먼지를 개인이 아무리 막아봤자 비속에서 우산쓰기정도니깐요.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하니 두통이 있고 몸이 쳐저 꼭 '감기'같습니다. 그래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사실 미세먼지가 심할때마다 약을 먹는 날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시나 대처법은 '노출'을 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데 그게 말이 쉽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처법을 알아봤습니다.
콘텍트렌즈보다 안경쓰기
저 역시 렌즈를 끼는 사람입니다. 렌즈가 편하기도 하고 외관상으로도 안경을 끼면 너무 얼굴이 변하거든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있을때는 렌즈는 미세먼지가 각막에 달라붙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샤워나 세수를 해도 눈 안까지 씻지는 않기 때문에 렌즈를 낀 상태로는 계속해서 유독한 중국미세먼지가 붙어있어서 각막염,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구질환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렌즈보다는 안경쓰는 것이 그나마 대처방법입니다. 눈물을 흘리면 미세먼지를 일시적으로 씻을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렌즈가 각막에 붙어있다면 눈물을 흘려도 각막이 씻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쉬지않고 물 마시기
목이 칼칼한 것은 먼지때문입니다. 목을 건조하게 하고 거기에 유독 미세먼지가 흡입하면서 침투합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에는 물을 계속 조금씩 마시면서 목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물이 좋습니다. 보온텀블러에 온수를 담아서 수시로 목을 적셔주는 것. 그것이 최선입니다.
외출하고 오면 옷은 스타일러에, 샤워는 필수.
집에 들어오면 피곤해도 샤워는 필수입니다. 미세먼지는 말그대로 미세하기때문에 육안으로 절대 확인이 안됩니다. 더러운 것이 확인되면 씻어내기 마련이지만 육안으로 확인 안되면 씻는것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외출하고 오면 옷은 스타일러에 꼭 돌리고 샤워는 즉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본적인 대처법은 나라간의 외교를 통하는 수밖에..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일시적인 대처법입니다. 코로나를 종식시키는 것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아닌 코로나균이 약해지는 것이고, 중국 미세먼지는 외교를 통해서 해결해야하는 것이죠. 밑빠진 독을 해결하는 것은 구멍을 막는 것이지, 물을 더 빨리 넣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미세먼지는 우리를 괴롭힐 것 같습니다. 정말 이민을 갈수만 있다면 가고 싶을정도로 미세먼지는 지겹도록 괴롭힙니다. 어릴때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가끔 오는 황사에도 인상을 찌푸리고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좀 포근하다 싶으면 미세먼지가 심하니.. 언제까지 이걸 참아야하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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