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색소침착과 변기커버의 관계

요즘은 힙운동이 대세입니다. 스쿼트,런지 등등 엉덩이 관리가 몸매관리에 1순위가

된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확실히 엉덩이부분은 몸에 중심이기 때문에

하체운동에 있어서 엉덩이 운동은 기본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엉덩이 피부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라고 생각을 안해서일까요? ㅎㅎ 얼굴,손,발 만큼 피부로서 관리를 안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도 거울로 엉덩이 부위가 까맣게 색소가 침착된 것을 발견하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왜 이렇게 된걸까?라고 스스로 질문을 해봐돠 이유를 잘 모르기 일쑤지요.

마찰이 원인 1위

엉덩이는 앉아있으면 가장 많이 압박과 마찰을 하는 부위입니다. 바쁜 직장인들은 거의 출근해서

앉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10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엉덩이 피부에

잦은마찰과 압력은 색소침착, 즉 까매지는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최대한 자주 일어나서 움직여줘야하겠지요. 그리고 타이트한 바지도 피부에 마찰과 압력을 더할 뿐이니

피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까맣게 색소침착이 된 부분은 대부분 앉아있을때 압력을 

받는 부위가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 색소침착이 꽤 되어있더라구요 ㅠㅠ 

이유를 안 후에는 생각날때마다, 짬이 날때마다 의자에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바지는 대부분 츄리닝을 입구요ㅎ

 

노화로 인한 피부탄력감소

네, 나이먹는 것도 서러운데 엉덩이마저 색소침착이 되는 이유도 서럽네요 ㅎ 

젊은 나이의 피부는 엉덩이도 탄력이 좋아서 마찰자극에 강하고 회복도 잘되서 색소침착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화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마찰자극,압력에 취약해져서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아무리 스쿼트다 런지다 데드리프트다 열심히 하체운동을 해도 막상 엉덩이피부에는 무관심하다면

까맣게 변한 엉덩이를 보고 놀라실 수 있습니다.(제가 그랬거든요 ㅠㅠ)

 

한마디로 마찰과 압력이 원인...!

그렇다면 변기커버와 엉덩이색소침착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요?

매일 5~6번은 사용하는 변기. 물론 남성이라면 변기에 앉는 일은 여성보다는 적겠지만

그래도 매일 사용하는 변기이지만 사용시간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해서 이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딱딱하고 차가운 변기에 앉는 것은 색소침착의 부스터!

차가운 변기에 앉는 것은 근육수축을 일으킵니다. 엉덩이 피부에 갑작스레 닿는 한기는 피부를 긴장시키면서

압력을 분산시키기가 어렵게 되지요. 짧게 앉아서 볼일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앉아서 핸드폰을 하면서

꽤나 오래, 5분 이상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지요. 그렇게 내가 변기를 뎊히고(?)볼일을 끝내는 경우가 참 많아요.

 

또한 압력에 있어서도 변기에 앉는 행동은 무게 중심이 사이드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더 큰 압력을 받고 앉아있는 셈이 됩니다. 압력과 마찰에 약한 엉덩이 피부에 좋지 않은 행동이 될 수 있지요.

 

그렇다면 변기커버를 사용하면 괜찮을까요?

변기커버는 크게 2개가 있습니다. 전기를 이용해서 빠르게 변기전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온열커버와 

그냥 면으로 변기를 덮어서 직접적인 한기를 막는 (마치 수건을 깔아두는 역할처럼) 변기커버.

 

전자는 빠르게 따뜻해지지만 전기세가 나가고 가격이 꽤 비쌉니다. 설치도 원래 달려있던 변기를 뜯어내고

교체를 하는 거라 어렵습니다. 후자는 가격은 싸지만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라서 쿠션감, 세척 등등 각자 느끼는

만족도가 천차만별이지요.

 

 

그렇다면 어떤 변기커버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먼저 설치가 쉬워야겠지요. 그렇다면 전기로 온열하는 비싼 변기커버는 여기서 아웃입니다. 

그 종류는 일단 설치가 대공사가 되기 때문이죠. 그러면 저렴한 수건재질로 된 변기커버?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올이 풀리거나 세척이 어렵고 또는 사이즈가 안맞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벨벳 스웨이드'소재를 쓰는 변기커버가 있습니다. 벨벳이라는 것은 원래 귀족들의 턱시도,정장을 만들때 쓰는

소재이기도 하지요.그만큼 소재가 고급스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이 소재를 변기커버로 썻을때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올이 안풀린다는것, 그리고 부드러워서 엉덩이 '마찰'을 줄여준다는 점입니다.

 

색소침착의 원인인 마찰을 줄여주는 점에 있어서 변기커버로는 안성맞춤인 소재이지요.

아직은 많은 상품이 있지는 않지만 분명 찾아보면 벨벳소재로 된 변기커버가 있어요. 

하루에도 4~5번이상을 쓰기도 하는 화장실 변기커버, 그것도 겨울철에는 한기까지 온몸으로 받아야하는 

애로사항때문이라도 벨벳소재로 된 변기커버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소재만 벨벳이라고 해서 다른것들이 용납되는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벨벳소재가 맞는지

설치나 세척은 편리한지, 또 내 화장실에 인테리어 미관상으로 맞는지 등등 여러 부가적인 체크사항이 있겠죠.

하지만 일단은 첫번째로 확인해야 할 것은 벨벳소재로 된 것이냐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