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미세플라스틱 무서운 진실!

미세플라스틱이 몸에 해로운 것은 우리 모두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수세미에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는 사실을 보도된 후에는 

너도 나도 플라스틱수세미를 버리고 천연수세미 구입 열풍이 불기도 했으니깐요.

 

그런데 플라스틱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종이컵'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종이컵은 그냥 안심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 말이 사실인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를 담아 마시게 되면?

미세플라스틱을 함께 마시는 셈이 됩니다;; 사실 우리가 보는 종이컵의 대부분은

종이로만 이루어져있지 않습니다. 정말 종이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물에 젖어서

녹아내리기 때문에 종이로만 이루어져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일회용 종이컵 안쪽은 방수코팅이 되어있습니다. 투명코팅처리되어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요. 하지만 뜨거운물을 부으면 미세플라스틱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컵라면 일회용용기도 뜨거운물을 부으면 이와 같은 문제점이 있어서 종이용기로

많이 나오곤 하잖아요. 하지만 종이용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 종이용기도 물을 담기위해서는 코팅처리가 되어야할 것이고 

그렇다면 미세플라스틱은 그대로 흘러나와 함께 섭취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죠.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른채 그저 '종이용기'로 된 컵라면은 안심하고 구매하곤 하는데 말이죠.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면 어디에 안좋을까?

체내에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될 경우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폐나 간에 축적됩니다. 미세한 크기때문에 배출이 되지 않고 그대로

장기에 축적이 되는 것이지요.

 

폐나 간 뿐만 아니라 뇌 속으로 입자들이 들어갈 수 있다니 참으로 무섭습니다.

또한 이는 암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 암세포 성장,전이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인자로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밝혀진 바 있기 때문이죠.

 

아크릴 수세미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나와 식기에 묻고

그 식기를 그대로 쓰고 있는 사실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나와 내 가족은 그럼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먹을걸까?'

그 이후 천연 수세미가 불티나게 팔린 것을 보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내 눈앞에 있는 종이컵 ㅎㅎ 차가운 음료수를 담아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왠지 불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종이컵에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일을 최대한 지양해야겠지요.

이는 말처럼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커피자판기에 커피나 믹스커피 모두 사무실에서

종이컵에 먹는 것이 일상적이기 때문이죠.

 

탕비실에는 대부분 종이컵이 비치되어있고, 커피 혹은 티백을 즐기는 사람들은

종이컵에 따뜻한 물 한잔 받아서 티백을 넣어서 마시는게 일상적입니다.

하지만 종이컵에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는 전 개인 스텐텀블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ㅎㅎ

 

 

뜨거운 음료는 종이컵말고..!

 

뜨거운 음료, 차, 커피를 마실때 종이컵 사용을 최대한 피해야합니다.

스텐 텀블러는 안전할까요? 연마제 문제가 있어서 스텐 소재도 나중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불편해도 종이컵에 뜨거운 음료를 담으면 평균 25,000개에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하니

그것들을 먹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대체소재가 유망한 시장

아크릴 수세미에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뉴스가 나온 후부터

수세미는 천연수세미가 인기폭발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미세플라스틱 섭취에 대한

두려움이 깊은 것인데요.

 

이에 종이컵을 대체할 소재가 나온다면 그 시장은 정말 핫할 것 같네요.

왜냐면 컵라면 시장에서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소재로 된 상품들이 엄청나게 

인기가 있었던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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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심하고 아무생각없이 먹는 종이컵.

하지만 뜨거운 음료를 담으면 종이컵이라도 미세플라스틱이 쏟아져나온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종이는 문제가 없지만 안쪽 코팅이 문제라는 사실!

 

그동안 종이컵에 먹은 많은 양이 가늠조차 할 수는 없지만 ㅠㅠ 

이제라도 피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겠지요. 

이 사실을 모르는 가족, 지인들에게도 꼭 알려줘야 할 유용한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