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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맞아주기

60대 어머니를 위한 선물(건강식품,화장품 제외하고)

by 매그넘00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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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0대도 올해가 마지막이 되시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선물이 무엇일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생신이나 기념일때 드리는 용돈이나 건강식품,화장품세트 말고

그냥 일상적으로 어머니가 있으면 좋은 게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쏟아지는 건강식품후기들...안마기, 마사지기 등등.. 이런 선물을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과연 어머니 일상생활에 느껴지는 도움이 될까 의심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찾은 선물은 바로 이것입니다.

 

장바구니 카트...!

어머니는 주마다 서는 장에 가셔서 야채,과일 등을 사오십니다. 이유는 거기가

다른 곳보다 신선하고 싸다고 하네요^^ 차로 가기는 하지만 전통시장이라 장을 보는내내

그냥 쇼핑백하나를 매고 끙끙대고 장을 보곤 하세요. 

 

이런 어머니에 딱 맞는 시장바구니 캐리어가 없을까 생각해보니 다음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겠더라구요.

 

가벼워야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인기많은 카트를 사드리기가 꺼려지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쁘고 바퀴도 잘 굴러가고, 많이 담기는 것까지는 좋은데 카트 자체가 너무 무거우면

어머니가 쓰시기 힘들죠. 장거리도 무거운데 카트까지 무거우면 그것은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짐만 되니깐요.

 

튼튼해야 한다.

 

매주 뭔 장거리가 그리도 많은지.. 취나물,상추,가지 등등 채소류와 함께 고기류가 몇개

들어가면 성인남자가 한손에 들기도 힘들지요. 게다가 물은 무거우니 쿠팡으로 시키라고 해도

꼭 여기가 더 싸다면서 사오시곤 합니다. 이런 어머니가 쓰시기 좋은 카트는 무조건 튼튼해야합니다.

 

플라스틱바구니가 되어있는 것은 깨지기 때문에 차라리 튼튼한 부직포천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허접한 천이 아니라 아무리 많이 넣어도 찢어지지 않고 튼튼한 천으로 된 카트가 좋습니다.

 

예쁜것보다는 심플모던한 것이 어머니에게 좋다.

 

이쁜 파스텔색 카트. 상큼발랄한 캠핑카트가 요즘 많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카트는 내가 쓸 용도로는

맞지만 어머니에게는 들고 다니기 좋지 않지요. 어머니에게 좋은 장바구니카트는 심플하고 모던해야 좋습니다.

그렇다고 올드하고 촌티나는 것은 절대 아니지요. 심플하면서 무난한 디자인이 어머니 카트로는 최고입니다.

 

바퀴가 잘 굴러가야한다.

카트가 바퀴가 약하면 아무 쓸모가 없지요. 그냥 쇼핑백만도 못할 것입니다. 바퀴가 소리가 요란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소음도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골목길이나 코너에서 바퀴소리는 어쩌면 어머니의

위치를 파악하게 해주는 소리일 수 있기 때문이죠. 자전거나 배달오토바이.. 골목길에서 너무 조용하게 가는 것보다는

적절하게(?)소리가 나주면서 어머니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60대어머니선물

어머니를 위한 유앤맘 마트카트

유앤맘 카트. 제가 위해서 말한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가볍고 튼튼하며 디자인이 어머니가 쓰시기에 무난하고 모던한 디자인.

그리고 튼튼한 바퀴까지.. 내가 쓰기에는 좀 단조롭다는 느낌이지만 어머니가

쓰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어머니선물추천

저가형 플라스틱 바퀴가 아니라 튼튼한 우레탄바퀴입니다. 두께도 5cm라 튼튼하게 어머니 장바구니를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이 놓입니다. 다른 카트들 보면 대부분 바퀴가 쓰다보니 불량이 되었다는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장을 한아름 봐서 집으로 담아서 가려는데 바퀴가 고장나면 어머니는 얼마나 난감하실까요?

그런일이 없는 튼튼한 바퀴의 장바구니캐리어를 선물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를위한카트

장을 보다보면 수없이 현금이 오가지요. 거스름돈도 받고, 현금도 내면서 가격흥정도 하는 것이

활기넘치는 전통시장의 매력입니다.하지만 그런 가운데 지갑이나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머니께서 깜빡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핸드폰, 지갑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유앤맘카트는 이렇게 보관 포켓이 있어서 일단 중요물품은 저기에 넣어두고 장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어? 내 핸드폰 어디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도 "아~! 카트 주머니에 넣어놨지 참"

하면서 안심하시게 될 겁니다.

 

늘 건강식품, 마사지기, 화장품세트 같은 흔한 걸로 선물을 드리는 것보다 아무일 없는 평소에 

이렇게 유용하게 잘 사용하실 장바구니카트를 선물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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